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협력할 것을 주문할
한나라당 소속인 정우택 충북지사가 오는 18일 열린우리당 충북지역 출신 국회의원들과 첫 간담회를 갖기로 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우택 지사는 열린우리당 국회의원들과의 간담회에서 내년 국고 확보 목표치인 2조원 달성을 위해 지역 국회의원들의 협조를 당부하고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협력할 것을 주문할 예정이다.
열린우리당 국회의원들도 지역발전과 현안해결을 위해 정파를 초월해 힘을 합쳐 나갈 것이라고 밝혀 정 지사와 공조의 뜻을 밝힐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정 지사가 한나라당과의 가교 역할을 위해 당료 출신을 정무보좌역에 기용하기로 한데 대해 여당이 반대하는 등 선거이후에도 앙금이
남아있는데다 내년 대선까지 앞두고 있어 도와 국회의원들간의 공조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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