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는 지난 ‘04년 11월부터 추진해온 가오동길 확장공사(폭15m를 폭25m로 확장)에 대하여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했다고 밝혔다.
가오동길은 동구 대성동과 천동을 연계하는 보조간선도로로서 가오택지개발지구에서 발생하는 교통량과 옥천 길에서 유입되는 교통량으로 인해 교통체증이 예상되는 노선으로, 이에 적극 대처하기 위하여 가오동길 확장공사를 계획하게 됐다.
시에서는 가오동길확장공사가 완료되면 원활한 교통소통과 함께 운행거리 및 시간단축에 따른 물류 비용절감과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특히, 시에서는 가오동길이 확장되면 옥천길(국도4호선)과 옥계로(국도17호선)를 연계하는 교통망이 구축돼 원도심 지역의 도로기반시설을 확충함으로써 지역균형발전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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