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천안 웨딩코리아에서 기업인 등 150여명 참석
충청남도와 천안 북부상공회의소(회장 김용웅)는 14일 오후 4시 천안 웨딩코리아에서 이완구 충남지사, 지역 기업체 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경제인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수도권 기업의 지방이전에 따른 제도상의 애로 ▲산학경제혁신센터 건립 ▲지방도 628호선 노폭확장 및 조기착공 등 관내 기업체의 당면한 현장 애로사항에 대한 건의 및 답변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기업인들의 사기를 높이는 화합의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이 지사는 간담회에서 "민선 4기는 지난 11년의 지방자치를 계승발전하고 지방자치를 더욱 공고히 하는 시대적 과제를 갖고 있다"면서 "행복도시건설, 도청이전 등 지역발전의 좋은 기회를 이용『한국의 중심, 강한 충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기업인의 애로와 건의사항을 충분히 수렴하고 이를 경제정책에 반영하여 새로운 활력과 의욕을 심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정발전을 위해 기업인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성원"을 당부했다.
충남도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하여 건의된 기업인들의 고민과 애로사항 등을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도정에 반영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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