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서구(구청장 장종태)가 다음 달 5일까지 관내 사회적 기업 발굴‧육성을 위한 2014년도 하반기 ‘서구형 풀뿌리 예비사회적기업’을 공모한다.

서구형 풀뿌리 예비사회적기업에 선정된 기업은 1년간 약정을 체결하고 기업당 최대 2인까지 1인 기준 1백6만8천 원의 인건비가 지원되며, 재심사를 거쳐 최대 2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심사기준은 기업의 견실성, 지속적 고용창출 가능성, 사회적 기업 인증 가능성 등이며, 현장 실사 및 사회적기업육성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3개 이내의 기업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서구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을 희망하는 기업은 9월 3일부터 5일까지 서구청 일자리경제정책실(☎042-611-8822)로 신청하면 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서구형 풀뿌리 예비사회적기업의 발굴‧육성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안정적 일자리 창출과 다양한 사회서비스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며 “이후 사회적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구는 2012년부터 대전‧충남지역에서는 최초로 기초단체가 자체예산을 투입해 예비사회적기업을 육성‧지원하는 ‘서구형 풀뿌리 예비사회적기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8월 현재 5개 기업을 지정해 일자리 창출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
사회적기업 전환 지원, 육성…인건비 최대 2년까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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