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제2회 건강문화축제 개최
세종시, 제2회 건강문화축제 개최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4.10.06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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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일부터 세종호수공원 일원에서 대사증후군 바로알기 행사 운영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 이하 세종시)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세종호수공원 일원에서 심뇌혈관질환예방을 위해 제2회 세종건강문화축제를 개최한다.

▲ 지난해 열렸던 제1회 세종시 건강문화축제 모습

세종시에 따르면, 세종시보건소(소장 박항순)가 주관하고 세종시 심뇌혈관질환 예방사업지원단이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제2회 세종축제와 연계해 시민들이 대사증후군을 바로 알고 관리하기 위한 행사로 체험 및 홍보교육관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전국 합동 캠페인인 자기혈관숫자알기 홍보관도 병행해 시민들에게 심뇌혈관질환예방 관리방법을 알리고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장에서는 ▲대사증후군 바로알기 ▲우리가족 건강 한글 표어 ▲자기혈관숫자(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수치)알기 ▲허리둘레 및 체성분검사 ▲대사증후군 전문상담 ▲금연·절주 예방관리 체험을 할 수 있다.

이와 연계해 ▲한방문화체험 ▲정신건강 상담(우울검사) ▲가족 건강장승 만들기 ▲세종건강과거제(퀴즈대회) 등의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박항순 보건소장은 “우리나라 30세이상 성인의 28.8%(3명중 1명)가 대사증후군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지만, 우리에게 아직도 대사증후군은 낯선 단어같이 인식되고 있다”라며 “3일 동안 유익하고 재밌는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제대로 알고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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