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성 및 공익성 추가 방안을 마련
대전엑스포과학공원 재창조사업의 일환인 사이언스 콤플렉스 민자공모에 롯데쇼핑㈜와 ㈜신세계 등 2개 업체가 접수한 결과 신세계 계룡건설,금성백조주택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대전시가 지난 4월 3일부터 90일간 사이언스 콤플렉스 민자사업 공모접수 결과 ㈜신세계 계룡건설 금성백조주택이 선정됐다.
사이언스 콤플렉스 조성사업은 엑스포과학공원 내 4만 7448㎡ 부지에 창조경제 핵심시설인 사이언스센터, 대규모 유통단지인 사이언스몰 민간사업자로 신세계 컨소시엄은 ㈜신세계와 ㈜신세계프라퍼티, ㈜신세계조선호텔을 비롯해 지역 업체로는 계룡건설과 금성백조가 참여해 지역 경제활성화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26일 사업계획서를 평가,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 결과를 27일 공식발표하고 30일간의 협상 과정을 거쳐 최종 민간사업자를 선정한다. 또한 엑스포과학공원의 과학성을 살리자는 시민의 여론을 반영하기 위해 우선협상대상자와 실시협약 과정에서 과학성 및 공익성 추가 방안을 마련해 구체적으로 협의할 예정이다.
한편 2015년 7월 착공해 2018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사이언스 콤플렉스는 창조경제 전진기지 조성 및 시민편익을 위해 과학, 문화, 쇼핑, 업무 등 공공과 민간이 어우러지는 융복합 시설로 ▲공공분야는 사이언스센터와 한국특허정보원이 입주하고 ▲민간분야는 사이언스몰과 민간제안시설 등이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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