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동구청장 국회.건교부.등 방문
이장우 동구청장 국회.건교부.등 방문
  • 김거수 기자
  • 승인 2006.08.01 01: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원안 추진 관철을 위해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줘'...

이장우 동구청장은 취임 한달을 맞아 정부 경부고속철 주변 정비사업’축소 방침에 반발 서울로 상경 관련기관을 방문 항의 뜻을 전하고 원안대로 추진 될수 있도록 촉구 했다.

이 청장은 31일 말보다 행동으로 한나라당 중앙당사를 비롯해 국회, 건교부, 기획예산처 등을 방문, 한나라당 대표 및 지역 국회의원, 건교부, 기획예산처 관계자 등을 차례로 만나  ‘경부고속철 주변 정비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이 청장은 특히 이날 강재섭 대표와 강창희 최고위원을 만난 자리에서 “경부고속철도변 정비사업이 계속 지연되고 있어 재개발 및 인허가 제한으로 인한 민원발생이 폭주하고 있는 등 주민불만이 크다”면서 “원안(예산6200억원)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당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지역의원들을 예방한 자리에서 “대전 도심통과방안이 당초 지하화에서 지상화로 변경된 것은 절감사업비를 철도변 정비에 투자하겠다는 약속에 대한 주민들의 믿음 때문이었다”면서 “시민공청회와 토론회,  등의 절차를 거쳐 합의한 사항을  축소 및 지연은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정부 관계자에게는 “정부의 약속사업임에도 불이행시 24만 동구민과 대전시민들은 경부고속철을 다시금 지하화로 요구하는 등 대정부투쟁에 나설 수 밖에 없다”며 강경 대응방침도 함께 전했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와 강창희 최고위원, 대전지역 국회의원들은 지역현안인 이 문제에 적극적으로 공동대응키로 했으며, 기획예산처 산업재정기획단 김동연 국장도 극정적인 답변을 한것으로  알려졌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