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김형태총장, 대학발전기금 1억원 넘게 기탁
한남대 김형태총장, 대학발전기금 1억원 넘게 기탁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4.12.24 12: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발전기금 조용히 기탁해오며, 최근 1억원 넘어선 사실 알려져

한남대의 첫 모교 출신 총장인 김형태 총장이 그동안 학교에 발전기금을 조용히 기탁해왔으며 그 금액이 최근 1억원을 넘어선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 김형태 총장

24일 한남대에 따르면 김 총장은 성탄절을 앞두고 23일 학교에 200만원의 대학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이로써 김 총장이 한남대에 기탁한 발전기금은 총 1억91만7,400원이 되었다.

학교 관계자는 “김 총장은 교수 시절인 1990년 한남대에 1억원의 발전기금을 약정하고, 그동안 몇백만원에서 몇천만원씩 꾸준히 발전기금을 기탁해왔다.”며 “이번에 1억원이 넘어서면서 교내에 이런 사실이 알려진 것”이라고 말했다.

한남대 영문과를 졸업한 김 총장은 2008년 모교 출신 최초로 한남대 총장에 취임했으며, 2012년 총장에 재선임되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