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말, ‘(가칭)행정도시지원 및 도청이전추진본부’ 공식 발족키로
충남도가 행복도시 성공적 추진과 도청이전 사업의 순조로운 진행을 위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지원단과 도청이전추진단을 통합 운영한다.
최민호 행정부지사는 7일 오전 기자브리핑에서 "행정도시 건설 노하우를 도청이전사업 추진에 접목할 수 있도록 두 조직을 단계적으로 통합 운영해 효율성을 극대화하기로 했다"며 통합 운영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따라 충남도는 1단계로 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지원단장이 도청이전추진단장을 겸직해 T/F형태로 통합 운영하고, 2단계로 금년 말께 '(가칭)행정도시지원 및 도청이전추진본부'를 공식 발족키로 했다.
충남도는 이완 관련하여 공식기구 발족 전까지 도청이전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홍성·예산군의 도시기본계획을 빠른 시일 내 변경수립 하는 한편, 농업진흥구역 및 보존산지 용도변경에 따라 농림부와 산림청간 긴밀한 협의를 위해 (도청 각 부서 기능별)해당부처의 내부 동의를 받아낼 계획이다.
또한, 문화재 지표조사를 금년 내로 마무리 지어 사업시행자를 조기 선정하고, 보상추진협의회 등 관련조례 정비를 마치는 대로 공청회 등 의견수렴 절차를 밟기로 했다.
이 지사는 지난 7월20일 이와 관련해 행정도시내 문화재 시굴조사 고유제 행사시 행정도시 건설지원 노하우를 도청이전 사업추진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마련을 관련부처에 지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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