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안정적 정착
금산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안정적 정착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5.03.18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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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급식소 대상, 위생 및 영양관리 신뢰도 제고

체계적인 위생 및 영양관리를 위한 금산군어린이급식관리센터(센터장 신정희. 이하 센터)에 대한 호응이 높다. 센터는 어린이에게 급식을 제공하는 급식소중 영양사 고용 의무가 없는 급식시설을 대상으로 중부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운영한다.

▲ 금산군 어린이급식관리센터
지난해 9월 개소한 이래 관내 어린이집에서 최상의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영양 및 위생관리를 지원하고 있는 중이다.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맞는 식단을 개발과 더불어 위생용품지원 및 주방 환경개선 등 위생적이고 안전한 급식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위생안전교육, 영양교육, 영·유아 대상 편식예방교육,‘정의의 응가맨과 컬러푸드’인형극 공연, 어린이들이 좋아할 수 있는 인삼약초요리 개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현장에서 적용된다.

실제 어린이집을 운영하는 박모 원장은 “아이들 메뉴가 늘 걱정이었는데 급식관리센터가 생긴 이후에는 이런 걱정은 옛일이 되었고, 현장을 방문해 위생관리와 아이들에게 급식 및 영양교육으로 많은 도움이 된다.”고 현장의 목소리를 전했다.

이곳 센터에는 센터장 1명, 팀장1명, 팀원 3명 등 총 5명으로 구성된 식품영양 전문가들이 방문교육을 맡고 있다.

김민정 팀장은 “금산군 어린이들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영양, 위생수준 개선 및 어린이 건겅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며 “안심 급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더불어 영양관리 정보제공으로 단체급식의 체계화를 이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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