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감리교역사박물관 설립 준비 세미나 개최
목원대 감리교역사박물관 설립 준비 세미나 개최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5.03.29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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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리교 역사 체계적으로 보존, 전시하는 공간 될 것으로 기대

목원대학교(총장 박노권)는 3월 28일 토요일 오전 11시 교내 구신학관(박물관) 202호에서 목원대학교 구신학관(박물관)을 감리교역사박물관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첫번째 세미나를 개최했다.

▲ 목원대 감리교역사박물관 설립준비 세미나
세미나는 1부 2부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1부에서는 최태육 박사(전 한국기독교역사박물관 연구원)이 ‘한국기독교박물관의 역사와 운영 사례’ 발표 후 신광철 교수(한신대) 주재 하에 토론이 진행되었다. 2부에서는 고성은 교수(목원대)의 ‘한국감리교회의 사료수집의 역사와 감리교역사박물관에 대한 제언’ 발표 후 김진형 교수(호서대)의 주재로 토론이 이어졌다.

감리교역사박물관은 지난 130여년 동안 기독교의 전파는 물론 교육, 의료, 계몽, 항일 등 한국사회의 발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온 한국감리교의 역사를 체계적으로 보존, 전시하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이번 세미나는 한국기독교박물관의 역사를 살펴보고, 감리교박물관에 무엇을 어떻게 담아낼 것인지에 대하여 토론하는 자리가 되었다는 평이다.

박노권 총장은 이 날 세미나에서 “감리교역사박물관 설립을 통해 한국 감리교회사의 연구와 발전에 큰 기여를 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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