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회의 반으로 줄여
대전시, 회의 반으로 줄여
  • 김거수 기자
  • 승인 2006.08.18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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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행장 강화로 맞춤형 행정서비스 제공

대전시는 행정의 신속성과 효율성을 위해 회의 횟수를 대폭 줄이는 대신 현장행정을 강화하는 등 맞춤형  행정서비스 제공키로 했다.

 박성효 대전시장은 민선4기 출범과 함께 불합리한 행정 관행을 과감히 탈피하고 행정의 신속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회의를 반으로 줄이는 대신 현장행정을 강화하여 시민들에게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회의운영 개선방향으로는 시장 주재 티타임을 월 6회에서 2회로, 행정부시장 주재 티타임을 월 4회에서 2회로 대폭 줄이는 한편, 매월 2회 운영되고 있는 혁신간부회의를 혁신회의를 변경 월1회로 축소운영하고 혁신주제별로 참석직원을 선정하여 내실있는 토론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조찬호 자치행정국장은 시에서는 회의를 반으로 줄이는(14회→7회) 대신「수요현장 방문의 날」을 운영하여 일선행정 현장 체험으로 시민들의 욕구에 부응하는  시민본위 맞춤형 행정서비스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주요사업현장 방문을 통하여 문제점 등을 파악하여 시책에 적극 반영토록 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행정행태 개선을 위하여 직협임원, 여직원 한마음회, 소수직렬 등 계층별로"직원과 열린대화의 장"을 운영하여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새로운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형식적이고 의례적인 행정관행을 과감히 탈피하여 행정의 생산성을 높이고 생동감 넘치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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