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 ‘탄력’
동구, 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 ‘탄력’
  • 김거수 기자
  • 승인 2006.08.18 22: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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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대신2·천동3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구역지정 고시

이장우 동구청장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제2단계 주거환경개선사업이 18일 대신2·천동3구역 정비구역 지정 고시로  구도심 활성화 사업에 한층 더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청장은 18일 대신2·천동3구역을 정비구역으로 지정함으로써 사업방식에 대한 지역주민간의 갈등이 봉합, 둔산 신도시 개발계획으로 인한 인구감소와 상권침체도 반전시키는 대전환점의 발판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112,950㎡(3만4천 평) 부지에 1,766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을 조성하는 대신2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인근 역세권 개발 예정지역 및 지하철 대동역과 가까워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어들이고 있으며, 오는 2012년까지는 대동오거리를 중심으로 소제, 대동, 대동2, 대신, 대신2구역 등 21만평의 부지에 1만여 세대의 공동주택을 조성해 교통‧문화‧상권 등 각종 인프라가 구축된 신도시로 변모시킬 계획이다.

천동3구역은 162,835㎡(5만평)부지에 공동주택 2,170세대가 건립돼 다음달 분양에 나서며, 현재 진행 중인 천동1지구 1,709세대와 내년 말 보상에 들어가는 천동2지구 996세대와 함께 총 4,800여세대의 신도시로 거듭나게 된다.

한편, 이장우청장은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수립의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소제구역은 24일 오후 7시 대성여자정보과학고등학교 강당 ▲대동2구역은 25일 오후 3시 동구민방위교육장에서 각각 설명회를 개최한다.

   
▲ 대전시 동구가 추진중에 있는 주거환경개선사업 위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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