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2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 탄력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11일, 지역의 숙원사업인 ‘구성2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의 기반시설 사업비로 특별교부세 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또한, 올 3월에는 행정자치부에서 근무했던 이호덕 부구청장으로 하여금 관련 부서를 방문케 해 재정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기반시설이 극히 열악하고 노후․불량한 건축물이 밀집한 지역을 대상으로 기반시설 확충 및 공동주택 건립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동구지역은 2단계 주거환경 개선사업 미추진 5개 구역(대신2, 대동2, 구성2, 소제, 천동3)에 대해 2010년 이후 적극적인 추진의지로 현재 ‘대신2구역’은 80%의 철거 공정을 보이고 있으며, 대동2구역도 LH와 사업계획안 세부 협의 및 시행협약을 체결해 내년 7월경 사업시행 인가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주거환경 개선사업 기반시설비 부담 비율이 국비 50%, 시비 25%, 구비 25%로 그 동안 어려운 구 재정으로 구비 부담분을 확보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었으나,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총 68억원이 소요되는 구성2구역 사업 추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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