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과 영동군 시민단체들로 구성된 바이오 농산업단지 유치위원 20여명은 21일 충북도청을 항의 방문하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결정돼야 할 농산단지 입지가 사전 내정됐다는 의혹을 떨칠수 없다며 선정과정에 대한 투명한 공개를 요구했다.
이들은 또 도지사와의 면담을 요구하며 지사실 진입을 시도했으나 경찰이 지사실 출입계단을 막는 등 소동이 벌어졌다.
이어 한용택 옥천군수와 군의원들도 도지사실을 찾아 정우택 지사와의 면담을 요구했으나 도는 사전약속이 없었다는 이유로 거부하고 22일 면담일정을 잡아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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