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남범 원장…의료진 철저한 위생관리로 환자들 신뢰받아
최근 대전지역 병원 내 감염으로 메르스 환자가 확산되면서 종합병원은 물론 개인병원에 대한 환자들의 불안감이 극에 달하고 있다.
특히 건양대병원, 을지병원 등 대전 지역 내 신뢰가 두터웠던 대형병원을 비롯해 최근에는 둔산동 지역 한사랑의원 마저 병원 내 메르스 감염이 드러나면서 진료가 필요한 환자들마저 메르스 공포로 병원을 기피하는 등 병원들의 피해가 심각한 수준으로 치닫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분위기 속에 철저한 위생 관리와 감염 예방으로 환자들의 신뢰를 받고 있는 병원이 있어 눈길을 끈다.
대전 중구 유천동에 위치한 바른이치과는 조남범 원장을 비롯해 모든 직원이 병원 내 감염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 보호 장구 착용을 꾸준히 훈련해왔다.
환자들 사이에 메르스와 관련한 불안감과 오해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조남범 원장은 철저한 위생관리를 기반으로 한 병원 운영으로 환자들의 불안감을 적극적으로 해소하면서 신뢰를 얻고 있다.
조 원장은 “많은 환자들이 다녀가는 병원에서 의료진들의 위생관리와 감염예방은 필수”라며 “병원 내 의료진들이 적극적인 위생관리를 통해 환자들에게 안전하다는 신뢰를 심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밖에 바른이치과 조남범 원장은 환자 관점의 서비스 철학에 근거한 진료시스템으로 타 병원의 모범이 되면서 매주 목요일 MBC 라디오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분기별로 지역사회를 위한 의료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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