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서울~세종간 고속도로 건설' 촉구
세종시의회, '서울~세종간 고속도로 건설' 촉구
  • 박은영 기자
  • 승인 2015.09.14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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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교통혼잡 해소와 지역경제활성화 위해 조기 착공해야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상전)는 14일 본회의장에서 제3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서금택 의원이 대표발의한‘서울~세종간 고속도로 건설 조기착공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 서울~세종간 고속도로 건설 조기착공 결의안
시의회는 결의안에서“서울 ~ 세종간 고속도로 건설계획이 2009년 예비타당성조사와 국가 도로정비 기본계획에 반영되었지만, 부처간 사업추진 방식에 대한 이견으로 현재까지 답보 상태에 머물러 있다”며“서울 ~ 세종간 고속도로가 완공될 경우, 수도권과 충청권의 접근성이 대폭 향상되어 향후 30년간 총 7조 5천억원의 비용절감과 3만 4천여개의 일자리 창출이 예상되며 고속도로 주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는 등 경제성이 매우 우수하다”고 주장했다.

또한,“충청권 뿐만 아니라, 수도권과 영호남을 연결하는 남북 대동맥이며, 수도권과 지방의 상생발전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동서남북의 화합과 번영의 길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에 세종시의회에서는“서울 ~ 세종간 고속도로 건설사업비를 2016년도 정부예산에 반드시 반영하고, 국회와 정부는 이른 시일내에 착공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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