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 심한 지역 대상…야간 및 합동단속 중점실시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수범)가 추석을 맞아 명절 대목을 편승한 도로불법 점용으로 차량통행 정체와 이용자 불편이 심한지역에 대해 노점상 및 노상적치물 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박 청장은 “명절 때마다 오정동 농수산물시장 주변의 도로변에 차량을 이용한 과일 노점상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고, 이로 인해 극심한 교통 정체와 시장이용 불편으로 주민 불만이 초래되고 있어 이를 중점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라며 “주민들께서도 노점상물건 팔아주지 않기 운동에 참여해 깨끗하고 원활한 도로가 유지 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에서는 그 동안 관내 도로 및 학교주변 무단점유물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하고 관련 3개부서 합동으로 경품기 (크레인 게임기), 에어풍선, 포장마차 (붕어빵, 튀김 등) 등에 대한 집중계도로 자진정비 했으며. 고질·반복적인 불법점유물에 대해 과태료부과 및 강제수거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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