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 이인구 명예회장, 꾸준히 이어온 후원사업
계룡건설 이인구 명예회장, 꾸준히 이어온 후원사업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5.09.30 14: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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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의 날 맞아 예비역 위문사업, 대민행사 동참

지역의 대표 기업인 계룡건설이 제67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육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예비역 위문사업과 대민행사에 동참하며 민∙군협력의 뜻깊은 후원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 2014년 나라사랑 보금자리사업 1억원 후원
6.25 참전 예비역 중령이기도 한 이인구 계룡건설 명예회장(13∙15대 국회의원)은 지난 7일 나라사랑 보금자리사업에 1억원, 9일에는 와병중인 예비역 추석명절 위문사업에 1천만원, 24일에는 지상군 페스티벌에 1천만원을 후원했다.

특히 지난 2011년부터 육군과 복지기관, 민간기업이 함께 추진하고 있는 무주택 참전 유공자 내집마련사업인 ‘나라사랑 보금자리사업’에 매년 1억원씩 총 5억원을 후원하고 있다.

6.25전쟁에 학도병으로 참전하기도 했던 이 회장은 육군본부에서 무주택 참전 유공자를 위한 내집마련사업을 추진한다는 숭고한 뜻에 동참하기 위해 이 사업에 적극적인 후원을 펼치고 있다.

‘나라사랑 보금자리 121호’의 주인공인 6.25 참전 국가유공자 故 정구서 옹의 고등학생 손자 등 여러 유가족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또, 보금자리사업 도중 불의의 사고를 당해 상해를 입고 입원치료중인 병사들을 직접 찾아가 격려하는 등 안팎으로 많은 관심과 애정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추석 명절을 기해서는 와병중인 예비역에게 육군참모총장의 쾌유를 기원하는 서신과 위문금을 전달하는 위문사업에 1천만원의 위문금을 후원하고 있다.

이 회장은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기해 와병중인 예비역 위문사업에 각각 1천만원씩을 전달하고 수년째 이 사업을 후원하며 가족과 이웃의 온정이 더욱 절실한 민족의 대명절에 병환으로 고생하고 있는 예비역들에게 큰 힘을 보태고 있다.

국군의 날을 기해 ‘국민과 함께 소통하고 신뢰받는 강한 육군’이라는 슬로건 아래 10월 2일 개막하는 지상군 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천만원을 후원했다.

매년 5월에는 육군에서 추진하는 어린이날 행사에 1천만원씩을 후원해오는 등 군관련 대민행사에도 적극 도움을 주고 있다.

13∙15대 재선 국회의원이기도 한 이 회장은 기업이익의 사회환원을 기업의 책무로 생각할 정도로 사회공헌활동에도 활발하다.

1992년 계룡장학재단을 설립한 이래 인재양성을 위해 연인원 1만3천여명에게 지금까지 50여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고 광개토대왕비 복제비 건립과 유림경로효친대상 등 각종 문화사업을 펼쳐왔다.

또 사재 100억원을 출연해 시민들을 위한 명품 도시숲 공원인 57,400㎡규모의 유림공원을 조성해 기증한 것도 이 회장의 철학이 바탕에 깔려 있기 때문이다.

이 외에도 지난 2010년 연평도 포격 당시에는 인명피해를 입은 우리 군의 사기진작을 위해 해병대 사령부를 직접 방문해 위문금 1억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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