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희 대전시의원, 행정사무감사 첫주 ‘맹활약’
최선희 대전시의원, 행정사무감사 첫주 ‘맹활약’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5.11.13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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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市 원자력 안전업무 소홀 ‘질타’…대안제시 돋보여

대전시의회 최선희 의원(새누리당, 비례대표)이 행정사무감사가 시작된 첫 주, 대전시 원자력 안전업무 지적하는 등 탄탄한 자료조사를 바탕으로 송곳질의를 펼쳐 행감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 대전시의회 최선희 의원(새누리당, 비례대표)
최 의원은 7대의회 들어 두 번째 열리는 행정사무감사에서 행정자치위 감사대상 집행부에 대한 면밀한 자료조사와 대안제시로 언론계와 공직자로부터 가장 열정적으로 행감에 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초선임에도 불구하고 1년간 치열한 공부를 통해 단연 돋보이는 활약을 펼치고 있는 그는 첫날 기획조정실 행정사무감사에서 대전시 재정자립도가 해마다 하락하고 있다는 것을 지적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특히 10일 시민안전실 감사에서는 시 원자력 안전 관련업무를 전담하는 인력이 1명에 불과하다고 지적하면서 전담부서 설치와 전문인력 배치 등 대안을 제시, 관계자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또한 12일 문화체육국 행정사무감사에서는 대전지역의 대표축제 육성 사업이 유명무실해지고 있다고 지적해, 동료의원들의 지지를 이끌어냈다.

최 의원은 이 자리에서 “효문화뿌리축제가 유일하게 유망축제에 올라 있을 뿐 우리시를 대표할만한 이렇다 할 대표축제가 없는 것이 현실” 이라고 단호하게 지적하기도 했다.

한편 초선의원인 최선희 의원의 활약이 두드러지는 가운데 막바지로 다가온 행정사무감사에서 또 한 번 이슈를 끌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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