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시간 근로로 인해 근골격계 질환 잦고, 연간 근무일수 300일 달해

구 의원은 17일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에서 열린 대전교육청 및 산하 전 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2‧3식조리원은 1식 조리교에 비해 업무특성과 장시간의 근로로 인해 근골격계 질환이 잦고,
연간 근무일수 역시 300일에 달하나 방학 중 비근무자로 되어 있는 등 처우가 매우 열악함을 지적하고, 특별 수당 신설 및 365일 근로 계약 등 개선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또한, 특수교육실무원의 경우도 학생들의 현장체험학습 등에 동행하여 밤새 아이들을 돌보고 있으나 이에 대한 연장․야간 수당 지급을 하지 않고 있는 학교가 있는 만큼 이에 대한 시정을 요구했다.
한편 박상숙 의원(비례, 새정치민주연합)은 도안지구 초등학생 수가 해마다 급증하여 학교 과밀문제가 발생하고 이로 인해 학기 중에 증축이 이루어지는 등 학생 교육권 침해와 학부모들의 민원이 제기되는 만큼 이에 대한 개선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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