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장관은 32명의 직원들과 서로 마주앉아 국방부의 현안문제를 허심탄회하게 토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진행된 ‘제1회 장관과 직원과의 대화’는 조직의 Top leader와 소속 직원간의 계층을 초월한 수평적 의사소통을 통해 개방·창의적 국방문화를 조성하고 조직의 응집력을 강화코자 하는 장관의 의지에 따라 매월 1회 정기적으로 개최하게 된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는 사무관 및 중령에서부터 기능직 여직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직급으로 구성되어 국방부 혁신 서포터즈로 활동하고 있는 국방부 주니어보드와 혁신평가단원들이 초청되었다.

 장관과의 만남장소도 장관 집무실 옆의 전시장공간에 반원형 좌석형태로 배치하여 거리를 최대한 좁혀 마주보고 대화할 수 있도록 해 분위기가 좋았다.

이날 참석한 직원들은 ‘국방부팀제의 장점을 제대로 살릴 수 있도록 제도적 보완을 하자’라는 제안에서부터 ‘장관님의 혁신의지 및 철학 등이 담긴 이메일을 받아보고 싶다’라는 요청에 이르기까지 1시간여동안 많은 질문을 하였으며, 윤장관은 직원들의 쏟아지는 질문에 하나하나 긍정적 답변을 해 직원과의 대화는 전망이 매우 밝아보였다.  

            / 윤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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