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환 부여군수


“부여군의 농업분야는 명품으로 자리잡고 있는 고품격브랜드 ‘굿뜨러를 더욱 고급화해 최고의 農業郡으로 만들어, 금년에는 200억을 달성토록 앞장서겠으며, 앞으로 민선4기 동안에는 매년 300억 달성을, 꿈이 아닌 현실로 구현해 복지 농촌건설을 이루는 것이 저의 꿈”이라고 김 군수는 강조했다.
그는 또 “全 公務員이 일치단결하여 농민을 위한 농정업무를 성실히 수행해, 충청남도의 농정평가에서 부여군이 4년연속 최우수군으로 뽑히는 영예를 안아 큰보람을 느낀다”고 속마음을 털어놓기도 했다.
경영철학 및 백제문화제의 참뜻은?
김 군수는“저의 경영철학은 원칙과 상식이 존중되는 사회를 조성하는 것이며, 또 청렴하고 투명한 행정을 펼쳐 군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이어 “제52회 백제문화제가 오는 9월28일~10월2일까지 부여·충화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며 “금년 백제문화제는 ‘백제나라속의 축제’를 주제로 ‘참여체험’ 과 ‘역사재현’에 비중을 두고 치뤄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군수는 또 “지난 1955년 제1회를 시작으로 자리잡은 백제문화제는 백제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역사재현’ 프로그램개발에 총력을 기울였으며 특히 웅진에서 사비로 천도 한 성왕 왕비행렬 과 백제 관직행렬, 계백장군 출정행렬 등 2,000여명이 참가하여 위대하고 찬란했던 백제의 역사문화를 재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백제역사문화회관 개관에 따른 관람객수는?
김 군수는 이어 지난 3월 16일 개관한
백제역사문화관은 개관 6개월도 안돼 11만명이 관람했다며 ‘다시 피는 백제’라는 슬로건 아래 개관 이후 평일에는 평균 800여명, 주말에는
1,000여명이 다녀갈 정도라며 이같은 관람객 증가는 백제역사 재현단지 조성 사업중 첫 성과인 백제역사회관의 위상을 확인하는 것으로, 향후
관람객 유입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의 촉매제 역할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
이 지역을 은근히
자랑하는 그의 모습에서 부여의 밝은 미래가 엿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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