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라이온스협회 356-F지구와 생활 인권운동 전개 협약
국제라이온스협회 356-F지구와 생활 인권운동 전개 협약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5.12.22 19: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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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라이온스협회 356-F지구(총재 허명숙)가 한국시민인권센터(소장 오노균)
충남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6-F지구(총재 허명숙)가 한국시민인권센터(소장 오노균)와 손잡고 지역의 인권 신장 활동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라이온스 356-F지구와 한국시민인권센터는 22일 홍성 소재 라이온스 지구 세미나실에서 인권운동 증진 및 회원 인권감수성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제 라이온스협회 지츠히로 야마다 회장이 주창하는 ‘생명의 존엄성과 조화(Dignity Harmony Humanity)’이란 이념을 구체화 시키기 위한 실천 다짐 차원에서 체결됐다.
▲ 국제라이온스협회 356-F지구(총재 허명숙)가 한국시민인권센터(소장 오노균) 생활 인권운동 전개 협약
이날 협약식에는 양 단체 대표를 포함하여 엄승섭 제1부총재, 김우진 사무총장, 정지윤연수원 부원장 등 라이온 중견지도자 100여 명과 김병화 사무총장, 조규식 스포츠인권위원장, 최매화 재무국장, 최진경 대회협력국장, 조진숙 소장 보좌관 등 시민인권센터 운영진이 배석했다.

허명숙 총재는 인사말에서 “사회 안전망 개선을 위한 통한 사회권 보장과 사회적 약자 및 취약계층의 인권 보호와 증진을 위해 라이온들의 인권 옹호적 관심이 요구 된다”며 “생활인권 중심의 시민사회단체인 시민인권센터와 업무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의 인권보호 증진에 선도적으로 앞장서 국제라이온스 회장의 이념을 구체화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오노균 소장은 “인권운동은 헌법 가치를 실현 하는 것이다. 봉사를 통해 사회를 밝게 하는 라이온들은 이미 노인, 여성, 장애인, 다문화가족 등 인권사각지대에 대한 지킴이활동을 통해 인권운동의 개척자로 자리매김 했다”며 “허 총재의 ‘아름다운 동행’으로 인권신장운동이 발현되고 충남이 인권의 중심지로 우뚝 서는 계기가 될 것”고 말했다.

한편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지난 17일 가진 송년 기자회견에서 2016년을 ‘여성과 인권’ 차원에서 도정을 점검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해 충남이 2016년을 기화로 인권 자치단체의 중심으로 부상할 것임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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