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근리 역사공원 2009년 조성
노근리 역사공원 2009년 조성
  • 편집국
  • 승인 2006.09.18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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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당시 충북 영동군 황간면 노근리 경부선철도 쌍굴다리에서 미군 총격에 희생된 피란민을 추모하는 노근리 역사공원이 오는 2009년 조성될 예정이다.

영동군은 영동군 황간면 노근리 경부선철도 쌍굴다리 사건현장 인근 옛 노송초등학교 일원 13만㎡에 역사공원을 조성하기위해 오는 22일 후보지 인근 주민들을 상대로 사업설명회를 열 계획이다.

노근리 역사공원은 국비 175억원이 투입되며 위령탑과 역사자료관이 들어서고 숙박기능을 갖춘 청소년 수련시설인 문화의 집도 건립되며 인근 야산에 희생자 합동묘역도 조성된다.

영동군은 오는 10월 기본계획이 납품되면 정부승인을 얻은 뒤 곧바로 인허가 절차에 나서 내년 하반기 토목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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