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부터 4월 20일까지 황새공원과 황새권역센터에서 진행
충남 예산군은 전국 유일의 황새공원 명소화 전략의 일환으로 황새권역 마을 주민들을 해설사로 양성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체험객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관광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며 황새공원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만족할 만한 체험을 하고 돌아가기까지는 마을 주민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지역생태해설사 교육과정을 만들어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오는 29일부터 4월 20일까지 황새공원과 황새권역센터에서 진행되며 모집인원은 50명이다.
모집 대상자는 황새권역마을 주민과 광시면민의 경우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관내 거주하면서 이미 비슷한 교육을 받았고 전문 생태 해설사를 꿈꾸는 65세 이하의 주민도 우선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을 받고자 하는 주민은 오는 24일까지 순천향대학교 산학평생대학교를 방문하거나 전화(534-3973) 또는 팩스(534-3977)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 해설사 교육이 예산관광의 질을 한층 높이는데 기여 할 것”이라며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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