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대 세계서 가장오래된 새발자국화석발견
교원대 세계서 가장오래된 새발자국화석발견
  • 편집국
  • 승인 2006.09.22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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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대 김정률 교수팀이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물갈퀴가 달린 새 발자국 화석 100여점을
경남 남해군 창선도에서 발견했다.

김 교수팀에 따르면 이 새 발자국 화석은 중생대 백악기 전기 말인 1억1천만년 전에 호숫가에
쌓인 지층에서 발견됐으며 뒷발가락을 포함한 발자국의 길이는 5.1cm, 폭은 4.5cm로
물갈퀴 자국이 잘 나타난 것이 특징이다.

지금까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물갈퀴 새 발자국 화석은 전남 해남군의 9천400만년 전의
지층에서 발견된 것이었다.

인근 지역에서는 또 아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익룡의 앞 발자국 화석 12점과 뒷발자국 화석 15점,
10여개의 공룡 알등이 발견됐다.

익룡의 앞 발자국은 길이가 10에서 12㎝이고 폭은 3,4㎝이며 뒷발자국은 길이 13.8㎝
폭 4.1㎝이다.

공룡알 화석은 길이가 약 12㎝ 폭이 6㎝의 타원형이며, 알의 껍데기 두께 1.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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