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내년도 시책구상보고회 가져
대전시, 내년도 시책구상보고회 가져
  • 김거수 기자
  • 승인 2006.09.22 19: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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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까지 검토과정 거쳐 예산 편성

대전시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성효 시장 주재로 내년도 시책구상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각 실·국은 전문가의 의견수렴 절차를 거친 190여개의 시책 안을 소개하고 다음달까지 타당성과 실효성 등의 검토과정을 통해 주요업무를 확정한 뒤 예산을 편성키로 했다.

박 시장은 시정 목표인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대전'을 위한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급변하는 행정환경의 미래를 내다보고 준비하는 자치행정 역량을 강조했다.

특히, 대전시에서 영구임대아파트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무지개 프로젝트’가 금년도부터 가시화 될 것으로 보여 관심이다.

대전시는 ‘무지개 프로젝트’ 가시화를 위해 영구임대 아파트 지역에 문화·복지·환경·교통 등 유관부서가 통합적이고 집중적인 지원을 통해 행정성과를 가시화 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9월말쯤 시장과 지역주민과의 대화를 갖고 10월중으로 지원계획을 확정해 일부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타 지역 지원계획도 모색키로 했다.

시는 시 산하 공기업(4개)의 지도감독부서를 기획관리실로 일원화 했으며, 공기업(4개)에 대한 경영평가를 시에서 직접 할 수 있는 제도도 강구키로 했다. 또, 매년 공기업 사장 연봉책정 기준과 경영상태(3월)도 공개된다.

한편, 시설관리공단과 도시개발공사에는 내년부터 경쟁 입찰제가 시험적으로 도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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