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세계구석기 문화를 석장리에서 만나다’
공주시, ‘세계구석기 문화를 석장리에서 만나다’
  • 최주민 기자
  • 승인 2016.03.17 10: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6일 2016 석장리 세계구석기축제 추진상황 보고회 가져
충남 공주시는 오는 5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세계구석기 문화 허브, 석장리! / 세계구석기 문화를 석장리에서 만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2016 석장리 세계구석기축제가 세계적인 명품 축제로 다시 태어날 전망이라고 밝혔다.
▲ 16일 2016 석장리 세계구석기축제 추진상황 보고회 (사진제공- 공주시청)
공주시(시장 오시덕)는 지난 16일 오시덕 공주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석장리 세계구석기축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지난해 도출된 문제점을 개선하고 프로그램을 새롭게 개편하는 등 명품 축제로의 도약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이날 보고회를 통해 ▲차별화된 구석기 체험프로그램 운영 ▲세계구석기축제 참여국가 확대 및 교류강화 ▲주무대 공연 확대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 추진 ▲관람객 주차불편 해소방안 마련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운영체계 개선과 홍보활동 강화 등 다양한 방안을 토론했다.

특히 5월 5일 석장리박물관에서 진행되는 개막식에는 구석기 퍼포먼스 공연과 빛 점등식을 비롯한 다양한 이벤트로 관광객을 사로잡고, ▲어린이날 행사 ▲구석기체험나라 13종 ▲리얼구석기나라 3종 ▲구석기 음식나라 ▲세계 구석기나라(6개국) ▲특별 프로그램 7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 축제의 내실을 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행사장 주변에 유채단지 조성, 초화류 식재 등 아름답고 쾌적한 축제장을 조성하고 금강 부교 주변에 황포돛배와 구석기유물 유등 야간조명을 설치하는 등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문제점으로 도출된 관람객 주차불편 해소를 위해 축제장 인근 임시주차장 4개소(820대)를 추가로 조성하고 셔틀버스(금강신관공원~석장리박물관/유료)를 운행할 예정이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