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명 경호업체 위장한 인터넷 도박사이트 적발 |
성인오락 프로그램인 바다이야기가 인터넷 도박 피시방 프로그램으로 탈바꿈 돼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 해운대 경찰서는 일본에 서버를 두고 국내 유명경호업체로 위장해 인터넷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PC도박 총판 운영자 임 모(39)씨를 구속했다. 임씨는 지난 5월 하순부터 최근까지 서울 송파구의 한 점포에 자신이 개발한 아이템 거래사이트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현금을 사이버머니로 전환해주고 인터넷 도박을 하도록 하는 방법으로 석달간 모두 33억원 가량의 수익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임씨는 오락실 프로그램인 바다이야기를 PC도박프로그램으로 바꿔 PC방사업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으며 경찰은 프로그램 입수경로를 조사하는 한편 이 프로그램이 다른PC방 운영업자들에게도 공급됐을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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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오락 프로그램인 바다이야기가 인터넷 도박 피시방 프로그램으로 탈바꿈 돼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