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가 한나라당 홍문표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충남은 전체 24만 9천 헥타아르의 농지 가운데 80.7%인 20만 천 헥타아르가 농업진흥구역으로 지정돼 전국평균 63.6%를 크게 앞지르면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지정률을 보였다.
농업진흥지역 지정 지역은 농업생산과 관련된 행위를 제외하고는 다른 행위를 할 수 없어 지정비율이 높은 지역은 상대적으로 사유재산권에 대한 불이익을 당하고 있다.
대전CBS 조성준 기자 dr7csj@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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