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 몽드는 "최근 몇달 간 우리는 한국을 깔보는 시선을 가졌었다"면서 "한국의 전문가들이 우리에게 설명하고 입증한 사실들을 이해하지 않았었다"라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영아 유기 사건이 터지자 프랑스에서는 의심하는 분위기가 있었다"면서 "세계 12번째 강국인 한국이 마치 외국인을 인질로 잡으려고 일을 꾸미는 독재 권력에 비견되는 것처럼 여겨졌다"고 덧붙였다.
일간 리베라시옹도 한국 주민의 말을 인용한 서울발 기사에서 "이번 일로 프랑스를 바라보는 한국인의 기분이 많이 상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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