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내년 장애인 택시 증차
대전시 내년 장애인 택시 증차
  • 편집국
  • 승인 2006.10.17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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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지난해 도입한 장애인 택시의 이용자가 급증함에따라 내년에 장애인 택시 5대를 추가로 확보하기로 했다.

대전시가 지난해 도입한 장애인 콜택시

대전시는 지난해 1억 5천만원을 들여 장애인 택시 5대를 구입해시각장애인 연합회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다.

장애인택시는 1급이나 2급 중증 장애인들이 휠체어에서 내리지 않고 택시를 이용할 수 있는데다 요금도 일반택시에 비해 훨씬 저렴해 하루평균 7-80여명이 이용하는 등 이용자가 계속 늘고 있다.

이렇게 이용자가 늘다보니 콜센터를 통해 일주일 전에 예약을 해야하고 그나마도 예약도 일찍 마감돼 장애인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이처럼 택시수가 부족해 이용을 하고 싶어도 하지 못하는 장애인들의 불만이 커지자 대전시가 장애인택시를 추가로 도입하기로 했다.

대전시는 내년에 장애인 택시 5대를 추가확보할 예정이다.

특히 장애인 택시가 추가로 확보되면 이가운데 1대는심야시간에 운행하도록해 24시간 운행체제도 갖추기로 했다.

그러나 내년에 5대가 추가로 확보되더라도 전체 장애인들에 비해 턱없이 부족해 중증장애인들의 발 역할을 하기위해서는 택시를 좀 더늘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대전CBS 김화영 기자 young1968@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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