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은 한국게임산업개발원 전 심사위원장 정모씨와 상품권 발행업자 김모씨에 대해 잇따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하지만 정씨는 실질심사에 출석하지 않았고, 김씨의 영장은 법원에 의해 기각됐다.
법원은 이에 대해 "구인장 등을 통해 정씨가 법정에 서면 실질심사를 통해 영장 발부 여부를 결정할 것이고, 김씨에 대해서는 증거인멸이나 도주 우려가 없어서 구속영장을 발부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씨는 "게임공원 사업에 편의를 봐주겠다"며 업자로부터 수천만원을 받아챙긴 혐의를 받고 있으며 김씨는 상품권 발행업체로 인증되기 위해 자료를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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