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의회, 후반기 의장 팽팽한 접전 예상?
서산시의회, 후반기 의장 팽팽한 접전 예상?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6.06.19 16: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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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소속 김기욱·우종재 의원과 더민주당 소속 김보희 의원,무소속 한규남의원 각축

서산시의회 후반기 의장선출을 앞두고 치열한 눈치싸움이 전개되는 가운데 시의회 의원들은 아직 후반기 원구성에 대해 확실한 논의를 시작하지 않았지만 7월1일 의장단을 선출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협의를 진행해 나갈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협치를 내 세울 경우 예측할 수 없는 팽팽한 접전이 예상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의회 관례상 전반기 의장단은 후반기 의장단에서 제외된다. 그렇다면 장승재  의장, 임설빈 부의장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초선 의원을 제외하면 새누리당 소속 김기욱·우종재 의원과 더민주당 소속 김보희 의원,무소속 한규남 의원이 각축을 벌일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현재 서산시의회는 새누리 6명, 더민주 6명,무소속 1명 등 모두 13명의 의원으로 구성돼 있어 무소속 한규남 의원의 선택이 큰 변수로 작용 될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이에 대한 선택은 시의원들의 개개인이 결정할 일이라서 협치를 내 세울 경우 예측할 수 없는 팽팽한 접전이 예상된다.

전반기에서도 3선인 무소속 한규남 의원은 소속정당  의원이 많은데도 더민주당 장승재 의장에게 1표 차이로 패배를 했다.

의원들은 이구동성으로 서산시의회 의원들은 모두가 자질과 자격은 충분하다. 전반기 의장선출이 다소 정치적이라면 후반기는 능력과 역할로 가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

특히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소통하는 역할과 또 시장과 함께 서산시를 대표하는 자리인 만큼 정당을 떠나 시민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사람이 선출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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