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성정동우체국(우체국장 변상기)이 최재유 충청체신청장과 안상국 천안시의회 부의장 및 각급기관장 및 아파트 입주자 대표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금) 일 오전 신축이전 개국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신축 이전 개국을 기념하는 테이프 커팅, 기념식, 축하 리셉션의 일정으로 치러졌으며,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개국기념 나만의 우표 전시회를 열고 우리나라 희귀자료인 우표 원도 6점도 함께 전시된다.
최재유 충청체신청장은 이날 축사에서 우정사업본부가 “2006년도 한국산업고객만족도(KCSI) 8년 연속 1위, 국가고객만족도(NCSI) 5년 연속 1위 를 달성했다"며 ”지속적인 고객서비스의 혁신을 적극 추진하여 고품질의 우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정동 우체국은 대지 426.5평m, 연건평 869.5평의 지하1층, 지상5층 규모로 총 사업비 45억원이 투입된 초현대식 건물로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
취급 업무는 우편물 배달을 제외한 우편서비스와 우체국예금․보험 365자동화코너 등 금융서비스 전반이다.
※ 우표 원도 : 우표를 인쇄하기 위하여 필요한 것은 원도인데 이 원도를 작성하기 위해서는 도안가에게 의뢰하거나 대상물의 사진을
촬영하거나, 또는 일반에 공개 모집하는데 이것을 보통 원화라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대개 발행당국 소속 디자이너실에 속해
있는 도안가들이 몇 개의 도안을 작성하여 그 중 하나가 채택되며, 시중에 나돌고 있는 것이 바로 이 원화들이다. 이 원화를
그대로 제판할 수 없기 때문에 인쇄방식에 따라 적합한 원도를 다시 그리며, 이 때 원도는 우표 크기의 4배로 작성한다.(언제부터인가 원도를
컴퓨터 그라픽으로 그리기 때문에 크기에 제한이 없다.) 원도는 당국에서 영구 보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