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이달 초 4급 이상 간부공무원들의 학습을 위해 마련한 '대전희망 아카데미'의 참여대상을 5급 공무원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내일 24일 열리는 3회 강좌부터는 5급 공무원들도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24일에는 대한항공 승무원과 서울힐튼호텔 교육담당 등을 역임한 산업체 전문강사 박혜신씨를 초빙해 '서비스 기본매너와 이미지'에 관한 특강을 들을 예정이다.

대전시는 아카데미 강좌에 대한 참여 희망자가 많지만 강의실 여건과 강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우선 간부공무원들만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 참여범위를 더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설명했다.

대전CBS 김화영 기자 young1968@c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