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를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진태구 충남 태안군수가 26일 경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고 있다.
충남 서산경찰서는 진태구 군수가 5.31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난 4월 중순 측근 1명과 그 주변인 4명으로 사조직을 구성해 선거운동을 한 혐의에 대해 조사중이다.
경찰은 이에 앞서 이같은 내용의 고발장을 접수하고 고발인과 사조직 참여 운동원 등을 상대로 조사에 나섰으며, 고발내용이 어느 정도 사실인 점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에 따라 오늘 소환된 진 군수를 상대로 고발내용에 대해 확인하고 답변을 듣고 있지만 진 군수는 혐의 내용을 완강히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그러나 이달안으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며, 대전지검 서산지청도 공소시효가 다음달 말까지인 점을 감안해 최대한 빨리 보강수사와 법률검토를 마무리 짓고 기소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대전CBS 천일교 기자 ig1000@cbs.co.kr
충남 서산경찰서는 진태구 군수가 5.31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난 4월 중순 측근 1명과 그 주변인 4명으로 사조직을 구성해 선거운동을 한 혐의에 대해 조사중이다.
경찰은 이에 앞서 이같은 내용의 고발장을 접수하고 고발인과 사조직 참여 운동원 등을 상대로 조사에 나섰으며, 고발내용이 어느 정도 사실인 점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에 따라 오늘 소환된 진 군수를 상대로 고발내용에 대해 확인하고 답변을 듣고 있지만 진 군수는 혐의 내용을 완강히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그러나 이달안으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며, 대전지검 서산지청도 공소시효가 다음달 말까지인 점을 감안해 최대한 빨리 보강수사와 법률검토를 마무리 짓고 기소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대전CBS 천일교 기자 ig1000@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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