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과 충남지역 중소기업은 환율하락과 원자재가격 상승에 따라 낮은 수출채산성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 중앙회 대전충남지회가 최근 도내 68군데 중소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했다.
조사결과 조사대상 기업의 56%정도가 환율하락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고30%정도가 원자재가 상승을 수출애로 요인으로 꼽았다.
다음으로 세계 경제 둔화와 국제 유가 상승 등으로 나타났다.
이로인해 26%정도가 적자 수출 상태이고 66%정도가 이익을 줄어든채 수출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수출 대상국이 대부분 일본이나 미국 등에 치중됐기때문이다.
조사대상의 69%정도가 일본과 중국에,15%정도가 미국에 수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환율하락으로 남는 장사가 되지 못하는 것이다.
특히 조사대상 기업의 56%정도가 앞으로도 환율이 현 수준보다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지역 수출기업의 32%정도가 환위험관리 기법을 모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중소수출업체에 대한 체계적인 환 관리 교육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대전CBS 지영한 기자 younghan@cbs.co.kr
중소기업 중앙회 대전충남지회가 최근 도내 68군데 중소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했다.
조사결과 조사대상 기업의 56%정도가 환율하락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고30%정도가 원자재가 상승을 수출애로 요인으로 꼽았다.
다음으로 세계 경제 둔화와 국제 유가 상승 등으로 나타났다.
이로인해 26%정도가 적자 수출 상태이고 66%정도가 이익을 줄어든채 수출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수출 대상국이 대부분 일본이나 미국 등에 치중됐기때문이다.
조사대상의 69%정도가 일본과 중국에,15%정도가 미국에 수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환율하락으로 남는 장사가 되지 못하는 것이다.
특히 조사대상 기업의 56%정도가 앞으로도 환율이 현 수준보다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지역 수출기업의 32%정도가 환위험관리 기법을 모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중소수출업체에 대한 체계적인 환 관리 교육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대전CBS 지영한 기자 youngha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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