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홍성캠퍼스(학장 이운성)는 7일 오후 교내 상록관 세미나실에서 재학생들의 올바른 인성과 직업관 함양을 위한 학장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국비지원 교육훈련과정인 기능사과정의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특강은 특수용접 직종과 시스템제어 직종(고교 위탁생) 재학생 4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두 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번 특강에서 이운성 학장은 삼성 창업주 호암 이병철 선생님의 근둔론(根鈍論)을 들어 “운(運)이 다가오기를 기다리는 둔(鈍)한 마음과 운이 트일 때까지 버티는 끈기 근(根)이 잘 어우러질 때 좋은 운을 잡을 수 있다”며 “노력에 의해 자신의 역량과 소질을 닦아 자신만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폴리텍인(人)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범사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무엇이든지 최선을 다하는 자세로 정진한다면 남은 대학 생활 동안 목표하는 바를 모두 이룰 수 있다”며 재학생들을 격려했다.

한편 홍성캠퍼스는 올바른 인성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매 학기 학장 및 유명인사의 인성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