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예술문화학과 ‘비아트(BeArt) ’
한남대 예술문화학과 ‘비아트(BeArt) ’
  • 김윤아 기자
  • 승인 2016.09.12 1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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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 중앙박물관 <눈으로 듣다> 수화 도슨트 프로그램 진행
한남대학교 예술문화학과에서는 오는 9월 12일부터 한남대학교 중앙박물관 內, 민속전시실에서 <눈으로 듣다> 수화 도슨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 눈으로 듣는 박물관 이야기 포스터 /사진제공:한남대


<눈으로 듣다> 수화 도슨트 프로그램은 한남대학교 예술문화학과에서 학생들에게 향후 예비기획자로서 창의적 활동을 키워주기 위한 학과 차원의 ‘우수기획 장학 프로젝트’ 사업으로 예술을 통한 사회적 문제해결을 위해 모인 예술문화학과 동아리 ‘비아트(BeArt)’ 팀이 청각장애인을 위해 마련한 도슨트 프로그램이다.

본 프로그램은 일반인만을 위한 도슨트 프로그램의 한계를 극복하고 청각장애인들도 작품을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QR코드를 통해 청각장애인과 함께 문화예술을 향유하고자 마련한 <눈으로 듣다> 프로그램은 장애에 대한 인식을 수정하고 재해석하며 ‘함께 하는 세상’의 가치에 대해 성찰의 계기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비아트’ 팀은 2015년부터 한남대 예술문화학과 소셜벤처 동아리로 운영되어왔다. 2016년 ‘QR코드를 통한 수화 도슨트’ 프로그램을 개발, 한국사회적기업에서 지원하는 사회적 기업가 육성사업에도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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