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충남지사는 16일 '제201회 도의회 정례회' 개회식에서 도정연설을 통해 "금산과 서천, 부여, 청양, 논산, 보령, 공주 등 낙후도가 심한 서남부권 7개 시·군에 대해 시·군별로 1곳-3곳씩을 '중점진흥지구'로 지정해 내년부터 성장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완구 지사는 "지역균형개발의 가시적인 성과를 위해 이번 계획을 '제3차 충청남도 종합계획 수정계획'에 반영해 추진하고 '도 균형발전특별회계'를 설치해 예산을 안정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중점진흥지구는 ▲공주 청벽레포츠지구, 웅진지구, 역세권지구 ▲논산 유교문화지구, 국방혁신지구, 강경포구지구 ▲청양 지천지구 ▲금산 건강지구 ▲부여 사비지구 ▲서천 신성생태지구, 장항지구, 비인만지구 ▲보령 보령지구 등이다.
대전CBS 조성준 기자 dr7csj@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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