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론기일 다음달 13일 결정, 10일까지 릴레이 시위 전개
홍기후 당진시의회 의원이 19일 서울 헌법재판소 앞에서 당진평택항 일원 당진시 관할 당위성 호소를 위한 1인 피켓시위를 펼쳤다. 
행정자치부 산하 중앙분쟁조정위원회가 평택·당진항 매립지의 관할권을 충남 당진시와 경기 평택시로 분할하기로 한 결정은 2004년 헌법재판소 판결을 부정하는 것이라고 당진시가 강도 높게 반발하고 나선 것이다.
2004년 헌법재판소의 판결은 "지형도상 해상경계선은 행정구역 경계를 확인하는 경계선으로 인정하고 둑의 관할권을 당진시로 결정”했다.
이번 피켓시위는 지난 1일부터 이종윤의장을 시작으로 2일 양창모부의장, 12일 김기재의원, 13일 편명희의원, 19일 홍기후의원, 20일 안효권의원, 23일 박장화의원, 다음달 4일 인효식의원, 5일 정상영의원, 6일 이재광의원, 7일 양기림의원, 10일 황선숙의원이 당진땅수호 범시민대책위원회와 함께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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