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는 이에 따라 자동차 부품 유망 중소업체 10곳을 선정해 다각적으로 마케팅을 지원하는 등 대미 수출에 경쟁력 있는 업종들을 집중 육성할 예정이다.
또 기계와 화학, 의료제약 업체 등 한-미 FTA(자유무역협정)이 체결될 경우 수입증가로 피해가 예상되는 업종에 대해서는 실무교육과 시장조사 등을 통해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수출보험료 지원 대상을 500만 달러 미만에서 600만 달러 미만 수출업체로, 업체당 보험료 지원액은 20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밖에 해외 전시나 박람회 참가 등을 독려하기 위해 참가업체에 대한 지원금을 현행 3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늘리고, 개최지가 중남미나 중동, 아프리카, 일본, 인도, 러시아 지역일 경우 부스 임차료를 전액 지원할 방침이다.
대전CBS 조성준 기자 dr7csj@cbs.co.kr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