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학생! 미래의 국가대표를 꿈꾸다
충남도교육청 교육감 김지철은 23일 계룡시종합운동장과 계룡시민체육관에서 장애학생 763명과 지도교사, 학부모 등 1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충청남도장애학생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기존 육상종목 외에 배드민턴과 역도 종목을 추가해 113개 육성종목과 43개 보급종목 총 156개 종목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대회경기 외에도 닌텐도 게임, 드론 조종체험, 우드 공예 제작 등 참가 학생들이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이벤트 공간을 차 없는 거리로 조성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행사에 참여하게 했다고 전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대회사에서 “이번 체육대회가 축제 한마당으로 우정과 화합을 다지고 뜨거운 열정과 도전을 통해 꿈을 실현해 나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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