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채로운 먹거리 프로그램 통해 관람객 입맛 사로잡아
충남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제62회 백제문화제 기간 공주의 맛을 통해 축제의 풍성함을 더하고 있다고 밝혔다.
▲ 산성시장 차없는 거리
축제의 백미는 뭐니뭐니해도 먹거리라 할 수 있는데, 이번 백제문화제 기간에는 공주의 대표 음식점들이 모인 웅진골 맛집을 비롯해 다채로운 먹거리 프로그램들이 관람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 수제 맥주페스티벌
백제문화제의 대표 먹거리 장터인 웅진골 맛집에는 음식점 20여개소가 입점해 지역의 맛깔난 음식문화를 관광객들에게 알리고 있으며, 공주알밤축제장과 웅진골체험마당에서는 공주 대표 특산물인 밤을 활용한 군밤, 알밤막걸리, 알밤빵, 등이 관광객의 큰 인기를 끌고 있다.
▲ 웅진골 맛집
곰탑 공원에서 열리는 수제맥주페스티벌은 세계 각국의 맥주와 음식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올해 새롭게 시도한 산성시장 차 없는 거리에는 곰두리열차를 이용해 전통시장을 둘러볼 수 있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백제문화제 기간 공주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인 인절미 축제는 공주가 인절미의 본고장임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는데, 28일 축제를 즐기는 사람들로 산성시장을 가득 메워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공주시 농특산물판매장에서는 지역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으며, 공주시 한우브랜드인 공주알밤한우를 구입해 직접 구워먹을 수 있는 자리도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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