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대전 봉산중학교 학생 30명 초청 진로체험
한남대, 대전 봉산중학교 학생 30명 초청 진로체험
  • 김윤아 기자
  • 승인 2016.10.14 15: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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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인 ‘제3차 즐기면서 진로찾기’ 진행
한남대는 13일 대전 봉산중학교 학생 30명을 초대해 2016년 중학교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인 ‘제3차 즐기면서 진로찾기’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 봉산중학교 학생들이 한남대 중학교 자유학기제 ‘즐기면서 진로찾기’ 프로그램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남대 사범대 강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중학생 30명이 소그룹을 지어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직업을 찾아보는 직업 카드놀이, 자신의 꿈을 홍보하는 시간, 의류학과 학과 체험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봉산중 김은영 학생(2학년)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내 꿈에 대한 확신을 할 수 있었다. 직업 카드를 보며 다양한 직업을 알게 되고, 나에게 맞는 더 나은 직업도 찾아 볼 수 있는 기회였다.”라고 말했다.
▲ 봉산중학교 학생들이 한남대 중학교 자유학기제 ‘즐기면서 진로찾기’의 직업 카드 놀이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다.
봉산중 윤지연 학생(2학년)은 “요즘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진지하게 생각해 볼 수 있어서 이번 진로체험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 직업 카드를 선택하고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앞으로 나에게 맞는 직업을 갖기 위해 노력하고 싶다. 매우 유익하고 재미있는 시간 이었다”고 말했다.

한남대 정충영 입학홍보처장은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자유학기제 지원 프로그램인 즐기면서 진로찾기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 스스로가 올바른 자기 탐색과정을 거치면서 미래의 직업인으로서 필요한 자질을 점검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 봉산중학교 학생들이 한남대 중학교 자유학기제 ‘즐기면서 진로찾기’의 의류학과 학과 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다.
한편 한남대는 지난 7월에 우송중학교 학생 200여명을 9월에는 청란여자중학교 학생 110여명을 학교로 초대해 ‘즐기면서 진로찾기’ 프로그램 제1,2차를 진행했으며, 12월까지 대전지역 중학생 1700여 명을 대상으로 진로탐색활동, 주제선택활동, 동아리활동, 예술·체육활동 등 다양한 영역의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을 기획해 중학생들의 진로 설계 활동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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