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세종-베이징 예술․문화 교류협력 합동공연 실시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관내 중․고등학생 42명과 인솔단 7명으로 구성된 청소년 예술․문화 대표단이 24일부터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북경시를 방문해 북경시의 청소년들과 예술․문화 활동을 교류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에는 북경청소년 대표단이 세종시를 방문해 세종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양 도시의 청소년들이 합동 공연을 한 바 있다.
북경방문 기간 중에 세종시 청소년들은 진팽극장(Jinpeng Theater)에서 북경의 청소년들과 핸드벨 연주, 설장구, 태권무 등 10여 종목을 합동공연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이 준비를 위해 지난 22일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일반 학생과 학부모 대상으로 사전공연을 실시했다.

세종시교육청 관계자는, “세종시 참가학생들이 중국의 역사와 문화를 더 잘 이해하고 세계시민으로 역량을 키울 멋진 기회를 갖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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