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는 충주 기업도시 건설에 참여하는 포스코와 임광토건, (주)엠코, 동화약품, 충주시 등 5개 업체가 참여 지분에 따른 자본금을 출자해 400억원에서 450억원 규모의 기업도시 건설을 위한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충주시는 법인설립과 동시에 실시설계를 실시해 건교부의 승인을 받아 내년 말 착공할 계획이다.
충주시는 기업도시 내 분양될 산업용지 118만여㎡ 가운데 주식회사 엠코가 33만여㎡, 기업도시 건설 5개 참여업체가 23만여㎡를 확보한데다 잔여 산업용지에 대한 사전 문의가 잇따르고 있어 기업도시 건설을 앞당긴다는 방침이다.
청주CBS 김인규 기자 leanki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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