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의회(의장 박종래)가 20일부터 27일까지 8일간 진행된 제221회 임시회에서「대전광역시 대덕구 홀로 사는 노인 고독사 예방 조례」를 포함하여 7건의 조례를 의결하고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구민의 복리증진과 대덕구 발전’을 위한 조례 제․개정 외에도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대덕구 자원순환센터(신대동 소재), 어린이 안전체험장(대청공원 내), KT&G(평촌동 소재)를 방문해 현장 의정활동을 펼쳤다. 

특히,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른 노인 고독사 문제에 발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 이금자 의원이 대표 발의한「대전광역시 대덕구 홀로 사는 노인 고독사 예방 조례」가 27일 본회의에서 의결되어, 대덕구 관내 고독사 위험자에 대한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 등을 제공하도록 하는 기반이 마련되었다. 

이금자 의원은 “최근 혼자 쓸쓸히 생을 마감하는 노인들의 사례가 많이 들려와 안타까웠다”며 “이 조례를 통해 노인분들이 건강하고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그동안 대덕구의회 의원들은 지난 2015년 조례연구회를 발족 하여 지속적인 연구 활동으로 46건의 조례를 제․개정하는 등 모범 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